요한복음10장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한복음(30) 10:22-42 믿지 않는 유대 사람들을 향한 예수님의 마지막 호소 말했다시피, 5-10장은 '명절 사이클'이고, 이번 본문은 '명절 사이클'의 마지막 본문이다.- '명절 사이클'은 반복되는 명절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사역을 풀어가는 단락이다.- 특징은 '명절'이 상징하는 유대 전통을 예수님께서 비판, 파괴, 대체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난 본문에서 예수님은 율법과 바리새인을 비판하셨다.- 그리고 예수님 자신이 의의 통로인 율법 대신 '문'이며, 의의 인도자인 바리새인 대신 '선한 목자'라고 증언하셨다.특히 이번 본문에서 예수님은 유대 사람들에게 자신이 그리스도(24)며, 하나님(33)이심을 선포하신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예수님 메시지의 핵심이다.이 선포는 예수님께서 유대 사람들을 향한 마지막 애절한 호소임과 동시에 경고이다.- 예수님께서 유대 사람들과 직접 대화.. 요한복음(29) 10:1-21 관계를 위해 목숨을 버리시는 목자 예수님 요한복음 10장에는 두 가지 논쟁이 있다.첫째는, 9장과 10장의 맥락에 대한 논쟁이다.- 10장에 나온 목자 비유가 9장과 연결되지 않는다.- 그리고 10:21에 눈먼 사람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그래서 9장이 10:21에 바로 연결되고, 10:1-18은 10장 마지막에 오는 것이 옳다는 주장이다.둘째는, 10:1-18 안에서 첫째 비유(10:1-6)과 둘째 비유(10:7-18)의 관계에 대한 논쟁이다.- 두 가지 비유의 내용이 비슷하면서도 뭔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견이 둘로 나뉜다.- 한 부류는 둘째 비유는 첫째 비유의 해석이라고 말한다.- 반면에 다른 부류는 둘째 비유는 첫째 비유의 단순한 해석을 넘어 '확장'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확장이란, 둘째 비유가 첫째 비유의 의미를 넘어서 첫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