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일기 (5) 썸네일형 리스트형 ‘죄 인식’이 내 삶에 주는 변화 나는 신앙 생활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죄 인식(내가 죄인인 것을 진정으로 아는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죄인인 것을 알아야 내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이 필요하다. 죄 인식이 없으면 예수님은 필요 없는 분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죄 인식 없는 구원은 없다. ‘죄 인식’은 단순히 내 죄가 무엇인줄 아는 것이 아니라, ‘삶의 태도’이다. 우리는 ‘죄 인식’을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상으로는 잘 생각하지 못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죄 인식은 삶에 그다지 영향을 주지 못한다. 하지만 죄 인식은 하나님에 대한 태도, 세상과 사람에 대한 태도, 나에 대한 태도 모두를 포함한다. 그래서 죄 인식이 없을 때의 삶과 죄 인식이 생긴 후의 삶의 태도는 천지차이로 바뀐다. 내가 죄인인 것을 정말.. 나는 정말 죄인인가? 죄에 대하여 1 : 나는 정말 죄인인가?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나의 죄인됨을 진정으로 깨달은 건 오래되지 않았다.생각해보면 스스로가 죄인인줄도 모르고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했다는 것이 말도 안 되는 일인데, 말이 안되는 문제인줄 도 모르고 살았었다. 내가 죄인임을 모르면, 예수님의 십자가가 나에게 아무 의미가 없게 된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이다. 죄가 없는 자에겐 예수님의 은혜도 은혜가 아니다. 스스로 의인인 자에겐 예수님이 필요 없는 분인 것이다. 죄인인줄도 모르고 교회를 다녔던 시간은 예수님을 예수님으로 믿지 못한 것이다. 이것이 문제임을 인식하게 된 계기는 ‘하나님의 무응답’ 때문이었다.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던 대학생 시절(죄 인식은 없었지만..), 나.. 예수님을 믿으면 어떻게 사랑할 수 있나? 사람은 예수님 없이 사랑을 할 수가 없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이 생각이 확고해지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이 부분에 대해 의심해봤던 것 같다. 예수님으로부터 사랑이 나오는데 세상에서 사랑 같아보이는 것들은 과연 무엇일까? 그 사랑들이 진짜라면 예수님이 없이도 세상에 사랑이 가능하다는 건데, 그럼 나도 예수님을 믿을 필요가 없게된다. 그런데 멀리서 들려오는 이야기들을 들으면 세상에도 사랑이 있는 것 같아보인다. 그것들은 도데체 뭘까? 내가 그 사람들을 직접 만나보지는 못해서 검증해볼 수는 없지만, 그런 고민들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가면서 이 부분에 대해 조금씩 정리가 된 것 같다. 이 고민이 해결된 시작은, 죄에 대해 알게 되면서였다. 나는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했지만, 내가 ‘정말’ 죄인인지에 대해서는 .. 당신은 왜 예수님을 믿나요? ‘나는 왜 예수님을 믿는가?’ 이건 정말 중요한 질문이다.하지만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하지 않은 채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하면 이제껏 신앙생활을 한 것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예수님을 믿는 목적이 돈이나 성공 또는 인정이나 안정을 위한 것이라면 그 목적이 이뤄지지 않았을 때 사람은 예수님에 대한 회의가 든다. 그래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반드시 스스로 찾아내야한다. 다른 누군가가 절대 찾아줄 수가 없다. 만약 내가 예수님을 믿는 이유가 돈이나 명예, 성공을 얻기 위한 것이라면, 그 사람은 신앙생활을 할 것인지에 대해 다시 잘 생각해봐야한다. 분명한 것은 예수님은 내가 원하는 것을 이뤄주시는 지니같은 신이 아니라는 점이다. .. 토끼입니다. 안녕하세요. 토끼입니다. 저는 이 블로그를 통해 제가 믿는 하나님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계속해서 새롭게 하나님을 알아가는 중입니다. 제가 이전에 가졌던 신앙에 대한 오해들과 그것을 하나하나 풀게 되기까지의 시간동안 제가 가졌던 고민들, 그리고 알게 된 하나님의 사랑을 여기에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이 블로그에 올라온 설교들은 목사 개구리의 설교이구요. 여기는 개구리의 아내인 토끼의 생각을 올리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