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식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죄 인식’이 내 삶에 주는 변화 나는 신앙 생활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죄 인식(내가 죄인인 것을 진정으로 아는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죄인인 것을 알아야 내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이 필요하다. 죄 인식이 없으면 예수님은 필요 없는 분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죄 인식 없는 구원은 없다. ‘죄 인식’은 단순히 내 죄가 무엇인줄 아는 것이 아니라, ‘삶의 태도’이다. 우리는 ‘죄 인식’을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상으로는 잘 생각하지 못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죄 인식은 삶에 그다지 영향을 주지 못한다. 하지만 죄 인식은 하나님에 대한 태도, 세상과 사람에 대한 태도, 나에 대한 태도 모두를 포함한다. 그래서 죄 인식이 없을 때의 삶과 죄 인식이 생긴 후의 삶의 태도는 천지차이로 바뀐다. 내가 죄인인 것을 정말.. 삶에서 예수님을 선택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내 모든 말과 행동의 패턴에는 내 가치가 담겨있다. 그 가치는 우선순위가 있고, 내가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그 숨겨진 가치에 따라 움직인다. 예수님을 믿으면 정답은 ‘예수님’만이 유일한 가치여야 하는데, 우리는 그렇지 못할 때가 많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어떤 사람은 ‘돈’, 어떤 사람은 ‘사람들의 인정’ , 또는 ‘안정된 삶’ 등의 가치를 마음에 숨기고 살고 있다. 그런데 이 가치는 평소에는 문제로 드러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나에게 ‘1.사람들의 인정 2.예수님’ 이라는 가치가 있다고 하자. 그래도 ‘예수님’이 2번이라는 상위 가치이기 때문에 1번인 ‘사람들의 인정’이 건드려지지 않는 한 나는 둘 다를 가치 있게 여기며 살기 때문에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처럼 보인다. 하지만 내 1번 가치와 2.. 나는 정말 죄인인가? 죄에 대하여 1 : 나는 정말 죄인인가?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나의 죄인됨을 진정으로 깨달은 건 오래되지 않았다.생각해보면 스스로가 죄인인줄도 모르고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했다는 것이 말도 안 되는 일인데, 말이 안되는 문제인줄 도 모르고 살았었다. 내가 죄인임을 모르면, 예수님의 십자가가 나에게 아무 의미가 없게 된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이다. 죄가 없는 자에겐 예수님의 은혜도 은혜가 아니다. 스스로 의인인 자에겐 예수님이 필요 없는 분인 것이다. 죄인인줄도 모르고 교회를 다녔던 시간은 예수님을 예수님으로 믿지 못한 것이다. 이것이 문제임을 인식하게 된 계기는 ‘하나님의 무응답’ 때문이었다.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던 대학생 시절(죄 인식은 없었지만..), 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