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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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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53) 19:1-16 인간의 역사와 하나님의 역사로 괴리된 인류 역사의 비극 인류의 역사는 인간의 역사와 하나님의 역사로 구분된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 인간의 역사는 인간이 관찰하고 판단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일어나는 흐름이다.- 반면에 하나님의 역사는 사람의 영역 넘어서, 오직 하나님께서 의도하시고, 계획하시고, 실행하시는 역사 흐름이다.그래서 인간의 역사와 하나님의 역사는 배타적이다.- 사람이 알 수 있는 인간의 역사는 하나님의 역사일 수 없다.-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의 역사를 알 수 없다.하지만 두 가지가 만날 때가 있는데, 그것을 '계시'라고 부른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사람이 알 수 있도록 드러내 보여주시는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오순절 다락방에서 베드로가 예수님을 깨달은 시점이 있고,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깨달은 시점 등이 있다.그렇다면 인간의 ..
요한복음(52) 18:28-40 '나'를 잃은 '총독' 빌라도와 '나'를 지키는 '죄수' 예수님 지난 본문은 예수님과 베드로가 나왔다.- 예수님은 대제사장에게 끌려가서도 당당하게 할 말을 하셨다.- 반면에 베드로는 하녀 앞에서도 벌벌 떨며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다.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욕구'의 관점에서 설명했다.- 예수님은 육체적, 정신적 욕구에 해방되어, 관계 욕구를 추구하셨기 때문에 당당하실 수 있었다.- 반면에 베드로는 욕구에 속박되어 자기 목숨 보전에만 급급했기 때문에 위축되었다.이러한 현상의 결과로서, 베드로는 '나다움'을 잃었다.-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 목숨 걸고 원했던 예수님을 포기했다.- 내가 원하는대로 행동하지 못했다.반면에 최악의 상황에서도 예수님은 '나다움'을 지키셨다.- 목숨을 포기하시면서까지 해야할 말씀을 하셨다.- 끝까지 원하시는대로 행하셨다.이번 본문도 같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