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13) 5:19-30 예수님과 하나님의 관계
본문이 복잡하다. 내용보다 특히 전개가 복잡하다. - 전개 방식을 알아야, 글의 의도를 알고, 표면적인 내용 이면에 있는 중심 메시지를 파악할 수 있는데, 어렵다. - 전개 방식을 모른다는 것은, 글자만 읽었을 뿐 행간의 의미, 글의 의도를 알지 못한다는 뜻이다. 본문을 언뜻 보면,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는 듯 보인다. - "아들이 아버지를 따라 한다.", "생명과 심판을 주다."는 구절이 반복된다. - 이러한 반복이 요한일서에도 나온다. - 반복 속의 변화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요한의 특징이다. 소위 나선형 구조라고 말한다. - 따라서 반복과 변화를 잘 포착해야 내용 전개를 이해할 수 있다. 앞으로도 이런 강화가 이어지는데, 표면적 내용 이면에 있는 뉘앙스, 구성과 배치를 통한 강조점, 논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