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39) 14:1-14 예수님이 떠나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이유
요한복음이 언제나 그렇듯이, 이번 본문도 아리송하고 난해하다.- 특히 요한복음을 난해하게 만드는 것은 '비유'이다.이번 본문에서는 '장소 비유'가 많다.- 아버지의 집(2), 있을 곳(2, 3), 나에게로 데려다가(3), 내가 있는 곳(3), 내가 어디로 가는지(3), 그 길(4, 5, 6), 나를 거치지 않고(6), 갈 사람이 없다(6), 아버지 안에 있고(10, 11), 내 안에 계시다(10, 11)- 이렇게 장소 비유를 통해 예수님, 하나님 그리고 사람의 관계를 설명한다.왜 그러느냐?- 관계는 추상적인 개념이다.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것에 비유할 수 밖에 없다.예를 들면,- 친한 관계를 관계가 '가깝다'라고 말하고, 불편한 관계를 관계가 '멀다'라고 ..